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은 후, 읽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이다.
호스티스를 은퇴하고 반찬가게에서 일하는 여주인공이 전 남편을 살해하게된다. 이를 옆집에 사는 천재 수학자이자 고등학교 수학교사인 남주인공이 돕게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주인공이 알리바이를 만드는 과정, 그리고 대학동기인 물리학자가 이를 풀어내는 과정 등이 흥미로웠다.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돕게 된 동기가 밝혀지며 결말이 드러나는데, 결말도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상상력을 일으키게 한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들 또한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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