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8

2023. 06. 23] miracleMorning!

간만에 올리는 인증샷! 이게 은근 매일 인증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는 컨디션 난조와 날씨 때문에 걷지도 못했다.. 루틴이 한번 만들때는 엄청 어려운데.. 깨지는 건 순식간이다. 다시 정신 붙들고! 미라클! 아. 근데 걷고 들어오면 수업 전까지 1시간 30분 정도가 여유가 생기는데, 이 시간을 활용을 잘 못하는 것 같다.. 무조건 7시 30분에는 책을 보던, 블로깅을 하던 알차게 시간을 활용해보고자 한다!

2023. 05. 19] miracleMorning!

어제 비와서 그런지 선선한 날씨였다. 걷기도 좋았고, 하늘도 공기도 맑았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 맞는가 보다. 얼마전까지 한, 두송이 피어있던 장미꽃이 아주 흐드러지게 펴버렸다. 햇살이 좋아 동영상도 찍었는데 화질이 왜이러지? 반짝반짝! 얘는 키가 많이 자랐네! ㅋ 매일 오늘 같은 날씨와 풍광이면 좋겠다!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더욱 감사한 아침 날씨였다! 오후 4시 30분 남은 하루도 힘냅시다!

2023. 05. 17] miracleMorning!(with. 내싸랑이♥)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했다. 일주일 정도 아침 6시에 산책을 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아내가 함께 걸어주었다. 둘다 퉁퉁부운 모습으로 손을 잡고 걷는 아침의 느낌 꿈인가 싶었다. 산책한 이후에 씻기 전 잠깐 앉아서 책상에 올려져있던 책을 잠깐 펴보았다. 특별함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나와 비슷해 보였다.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것이 꼭, 반드시 무언가 거창하고, 아름답고, 명예로운 것은 아니다. 아내와 함께 걸은 산책길, 길가에서 좋아하는 꽃을 우연히 만나게 된 즐거움 등등 작은 것에 감사하고, 특별해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보자!

2023. 05. 15] miracleMorning!

하루 쉰 미라클 모닝! 어제는 주일이라 알람을 맞추지 않았는데도 6시에 잠이 깼다...음.. 하루 쉬는 바람에 조금 더 힘들어질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쉽게 잠에서 깨어났다! 역시 적응의 동물인가! 오늘 길을 나서는데 엄빠 까치가 새끼 까치들을 훈련시키는 듯한 모습을 보았다. 생각보다 시끄럽더라.. 짜식들... 오늘 아침 만난 새로운 꽃들! 신기한 이름을 가진 덜꿩나무 자세히 보면 꽃망울이 별표 모양이다. 시기마다 피는 모양도 색깔도 다른게 참 신기하다! 오늘도 어려운 공부가 기다리고 있지만 화이팅 해보자!

2023. 05. 13] miracleMorning!

미라클 모닝 4일차! 쉬고싶은 주말이었지만 집을 나서보았다! 토요일 아침 8시 새로 시작한 스터디도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 살짝 안개가 끼어있어서 적당히 습하고, 적당히 선선한 날씨가 마음에 든다. 적당한 습기 때문인지 공기가 가라앉아 향긋한 꽃향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 이미 글을 쓰는 시점은 오전 10시라 ㅎㅎ 과거형으로 써야 하지만, 그러기는 아쉽다.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다들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는 점이다. 특히, 잘 하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하는게 자극이 된다. 힘내보자아!

2023. 05. 12] miracleMorning!

3일차 미라클 모닝 성공! 은근 뿌듯하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힘들게 했지만..(맥주 3잔이 이리 힘들줄이야..) 어찌 어찌 일어난 스스로에게 박수! 알람을 끄고 있는 와중 들린 아내의 유혹이 어찌나 달콤하던지 그대로 다시 자버릴뻔했다. (아내 : 더 자~ 더 자~) 주말에도 미라클 모닝을 이어가보자! 오늘도 화이팅.. 할게 너무 많은 금요일이다..

2023. 05. 11] miracleMorning!

어제부터 시작한 미라클모닝 스터디! 아침 6시 알라미 앱에서 알람이 울린다. 뜨기 싫은 눈을 뜨고 간단한 게임으로 알람을 끈다. 대충 옷을 입고, 세수하고, 집을 나선다. 선선한 바람이 참 좋은 아침이다. 밤 산책과는 또 다른 아침 산책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출근하느라 분주하다. 그 속에 섞여있다는 고양감에 기분이 즐겁다. 봄의 끝자락임이 느껴진다. 길가에 흐드러져있던 벚꽃도, 철쭉도 모두 졌다. 그리고 아카시아와 이팝나무꽃들이 피어났다. 철마다 피어나는 꽃들, 식물들이 참 신비롭다. 개인적으로 신앙이 있기에 이런 신비한 풍경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요즘 머릿 속을 떠다니는 한마디가 있다. '무언가에 압도 당하지 말자!' 시간의 흐름도 분주한 공부 과정도 결국 내가 컨트롤할 수 있..